우리 몸에도 복잡하게 뻗은 전기줄처럼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가 있습니다. 그것이 바로 신경계입니다. 신경계는 뇌에서 내린 명령을 전신에 전달하고, 감각 정보를 다시 뇌로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신경계의 구성
신경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1. 중추신경계: 뇌와 척수 – 명령을 내리는 중심 역할
2. 말초신경계: 뇌와 척수에서 나온 신호를 몸에 전달
중추신경계: 뇌와 척수
🧠 뇌의 구조와 기능
- 대뇌: 명령, 기억, 판단 등 복잡한 정신 활동 담당
- 소뇌: 몸의 균형 유지 담당
- 중간뇌: 안구 운동, 동공 조절 등 눈 관련 기능
- 간뇌: 체온, 혈당량 등 몸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
- 연수: 심장박동, 호흡, 소화 조절 등 생명 유지 기능
🧬 척수
등뼈 속을 따라 내려가는 긴 신경다발로, 뇌와 온몸을 연결하는 신호 전달의 통로 역할을 합니다.
말초신경계: 신호 전달자
말초신경계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으로 나뉘며, 운동신경은 다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.
1. 감각신경
눈, 코, 피부 등 감각기관에서 받은 자극을 중추신경계(뇌, 척수)로 전달
2. 운동신경
- 체성신경: 팔다리 근육처럼 우리가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관에 명령 전달
- 자율신경: 심장, 위 등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기관에 명령 전달
자율신경계의 두 가지 종류
1. 교감신경
- 위급하거나 놀랐을 때 활성화
- 심장박동 ↑, 호흡 ↑, 동공 확대, 소화 억제
2. 부교감신경
- 몸이 안정되었을 때 작용
- 심장박동 ↓, 호흡 ↓, 동공 축소, 소화 촉진
신경계 구조 요약
- 중추신경계: 뇌(대뇌, 소뇌, 중간뇌, 간뇌, 연수), 척수
- 말초신경계: 감각신경 + 운동신경
↳ 운동신경 → 체성신경, 자율신경
↳ 자율신경 → 교감신경, 부교감신경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