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하늘의 별은 눈부시지 않지만, 태양보다 훨씬 밝은 경우도 많습니다. 그런데 왜 우리는 별을 똑바로 볼 수 있을까요? 바로 별이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어서 빛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. 이번 시간에는 별의 밝기와 거리, 그리고 등급 체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빛의 밝기와 거리의 관계
빛은 거리가 멀수록 약해집니다. 왜 그럴까요?
빛은 전등처럼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, 멀리 갈수록 같은 양의 빛이 넓은 면적으로 퍼지게 됩니다.
예시로 살펴보기:
- 거리 r → 밝기 = 1
- 거리 2r → 밝기 = 1/4 (4배 약해짐)
- 거리 3r → 밝기 = 1/9 (9배 약해짐)
결론: 빛의 밝기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합니다.
즉, 거리 ×2 → 밝기 ÷4, 거리 ×3 → 밝기 ÷9
2. 별의 등급이란?
고대 그리스 과학자 히파르코스는 하늘의 별들을 밝기에 따라 등급으로 나눴습니다.
가장 밝은 별 → 1등급 가장 어두운 별 → 6등급
각 등급의 상대적 밝기
- 1등급: 전구 100개 밝기
- 2등급: 전구 약 25개
- 3등급: 전구 약 16개
- 4등급: 전구 약 6개
- 5등급: 전구 약 2.5개
- 6등급: 전구 1개 밝기
즉, 1등급과 6등급의 밝기 차이 = 약 100배
3. 등급 간 밝기 차이는 몇 배?
각 등급 사이의 밝기 차이는 약 2.5배입니다.
예: 1등급과 2등급 → 약 2.5배 차이 1등급과 3등급 → 약 2.5 × 2.5 = 6.25배 … 1등급과 6등급 → 약 2.55 ≈ 100배
4. 정리
- 빛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약해진다.
- 별은 밝기에 따라 1등급~6등급으로 나눈다.
- 각 등급마다 밝기 차이는 약 2.5배씩이다.
- 1등급과 6등급은 약 100배 차이.
즉, 우리가 보는 별은 실제로 매우 밝지만,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약하게 보이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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